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동북선 GFC 호재 아파트 분석

2024. 6. 26. 17:46재개발 재건축

성수동은 트리마제, 갤러리아포레, 아크로서울포레스트까지 서울숲은 최고급 주거단지로 변화하고 있다.

성수동의 입지적 가치는 초고층 주상복합에 많은 연예인과 재벌 2세 등이 거주한다는 것으로 설명된다.

오늘은 마, 용, 성 중의 하나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동북선 GFC 호재 아파트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성동구

성동구의 인구는 281,370명으로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이다. 북으로 동대문구, 동쪽으로 광진구, 남쪽엔 강남, 서쪽은 용산이 있다.

용산과 마찬가지로 사대문안, 강남 사이에 있어 접근이 좋고 교통도 잘 발달되어 있다. 성동구의 중심지역은 왕십리로 왕십리역은 5개 이상의 열차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다.

2호선, 5호선과 천호대로, 아차산로, 왕십리로 등이 동서를 가로지르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동일로, 동부간선도로가 남북으로 관통한다. 게다가 GTX-C의 호재도 있다.

지역 호재

성동구의 호재로 대표적인 것은 GFC 조성, 성수전략정비구역과 GTX-C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성수동의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지난 09년 서울시의 한강변 재개발 프로젝트인 "한강 르네상스" 구상 아래 총 4개 지구로 나누어 재개발 하기로 한 구역이다.

11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고 50층이 재개발 가능하게 된 곳이다. 사업 구역은 1지구 19만 4,398㎡, 2지구 13만 1,980㎡, 3지구 11만 4,193㎡, 4지구 8만 9,828㎡ 등 4개 지구로 8,249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2지구까지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 성수전략정비구역은 빠르게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

정비구역 지정 후 약 10년간 답보 상태였고 현재 모든 구역 건축 심의 단계이다. 과거 박원순 시장 이후 지체되었지만 현재 오세훈 시장으로 바뀌면서 사업이 다시 진행되고 있다.

과거 한강변 50층 초고층 재개발로 지정되었고 지금은 50층을 넘어 4개 조합 모두 70층 이상을 검토 중이다. 세대수도 8천세대에서 9천세대까지 늘린다고 가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제는 조합장 리스크, 초고층 초호화 설계 시 들어가는 공사비 등을 손 꼽을 수 있다.

GFC 조성

성수동 삼표레미콘이 철거되고 빈 공간에 GFC(GREAT FUTURE COMPLEX)를 조성한다.

성수동은 현재 IT산업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어있다. 여기에 인근 서울숲과 그 일대에 수변 랜드마크 타워 등 삼표부지 건축물과 연계한 "한국산 실리콘벨리"를 만든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를 1종 일반주거지역(200%)에서 상업지역(800%)으로 상향하고 약 6천억원의 공공기여금 또는 토지나 건물 일부를 받게 되고 이를 개발비용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GFC에는 SNS, 미디어 등 4대 분야에 세계적 하이테크기업을 유치하려고 한다. GFC는 또한,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다.

동북선

성동구의 왕십리역은 강북 교통의 중심지이다. 25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과 GTX-C 모두 왕십리역을 지난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총 16개역 약 13KM 구간을 지나간다. 동북선의 총 투자비는 1조가 넘고 주간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개 공구로 나눠 건설을 진행한다.

주요 환승역은 제기동역, 상계역, 미아사거리역, 고려대역, 하계역, 월계역, 왕십리역 등으로 총 9개 환승 노선이 있다.

동북선은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을 줄여준다.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환승 없이 25분 만에 갈 수 있다.

GTX-C

GTX-C는 덕정역부터 수원까지 이어준다. 덕정에서 삼성역까지 30분만에 갈 수 있고 삼성역에서 수원역까지 27분만에 갈 수 있다.

기존 강남까지 거리가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서울에서 분산되어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

아파트

금호자이 1차

신금호파크자이, E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 래미안하이리버, 금호자이 1차는 신금호역 신축 4인방이다.

금호자이 1차는 평지로 금호초를 걸어서 가고 신금호역까지도 가깝다. 단지가 언덕 위에 있어서 고층에서 시티 뷰, 한강 뷰, 남산타워 뷰를 볼 수 있다.

압구정까지 자차로 10분만에 가고 지하철역이 가깝다. 하지만 금난시장 쪽은 구획정리가 안 되었다. 그러나 금호로 확장이 진행 중이다.

응봉대림 1차

응봉초와 광희중이 바로 옆에 있고 응봉역은 물론 동북권 교통의 중심인 왕십리역도 한 정거장 만에 갈 수 있다.

응봉산 산책이 편하고 서울숲도 도보로 가능하다.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이 최근에 통과했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가깝고 역세권, 중랑천, 한강, 응봉산 뷰가 나온다. 대형마트가 가깝고 응봉역 앞에 자전거 토끼굴을 이용하면 반포대교까지 자전거로 15분이면 가능하다.

다양한 버스 노선이 있어 지하철이 아니어도 이동이 편리하고 자가운전 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한신무학

한신무학은 재건축 진행 중이다. 만약, 새 아파트로 변한다면 왕십리뉴타운의 준신축들을 이길 것이다.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도심이고 무학봉공원이 뒤에 있어 운동하기 좋다.

주변이 조용하고 언덕이 있으나 지하철역에서 단지 앞까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로 한 번에 올라올 수 있다. 다만, 용적률이 250%고 20평대가 많고 세대수가 작아 대지지분이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