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4구 강동구 고덕비즈벨리 8호선 9호선 연장 분석, 둔촌주공 살리기

2024. 6. 26. 17:47부동산 상식

과거 강동구는 유흥가도 많고 홍등가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천호동은 래미안강동팰리스, 둔촌주공,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그라시움 등의 신축 대단지가 한 가득이다.

천호역과 강동역이 있는 천호동은 강동구에서도 교통과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실거주 만족도도 높다. 암사동 또한 한강변에서 저렴한 물가의 암사시장을 이영할 수 있다.

오늘은 강남 4구 강동구 고덕비즈벨리 8호선 9호선 연장 분석, 둔촌주공 살리기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강동구

강동구는 인구수가 458,824명으로 동쪽은 하남시, 남쪽으로 송파구, 서쪽으로 광진구, 북쪽으로 구리시와 접한다. 생활권상 서울 안에서는 강동송파 6학군으로 송파구와 엮이고 서울 밖에선 하남시와 엮인다.

강남 3구와 가깝기 때문에 경제력이 좋은 편이다. 게다가 강남 3구만큼은 아니지만 환경이 좋아 살기도 좋다. 그래서 신축 기준 강남 3구와 아파트가 가격이 비슷하여 강남 4구라고 불린다.

호재

강동구는 5호선, 8호선, 9호선 연장을 통한 교통 발전이 예정되어 있고 고덕비즈밸리외 강동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직주 근접의 입지를 강화한다.

5호선 직결화

5호선 하남검단산역 개통, 향후 5호선 직결화까지 진행된다면 기존의 강동역에서 길동역과 둔촌동역으로 나뉘던 노선이 연결되어 강남의 접근성이 빨라진다.

5호선 명일역, 고덕역 이용자는 송파구나 강남으로 가기 위해서는 강동역에서 5호선을 다시 갈아타야 하지만 직결화가 된다면 명일역에서 강남까지 약 10분 정도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8호선 별내선 연장

 

8호선은 암사역, 구리시, 별내신도시 구간이 연장되려 한다. 별내선 개통한다면 경기도의 강남, 송파권 진입인구를 흡수하여 향후 암사역의 유동인구가 증가한다.

또한,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기 구리시 토평동까지는 한강 해저터널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통시에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이면 도착하게 되어 구리시의 호재이다.

9호선 연장

9호선은 현재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역까지만 운행한다. 하지만 28년부터 강동구를 관통하여 하남시에 인접한 고덕강일역까지 연장 개통된다.

하남시와 남양주시까지 연장될 계획도 있어 서울 동부권 부동산과 경기도 동부 지역의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덕비즈벨리

쿠쿠전자를 포함한 31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된 고덕비즈벨리는 향후 15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한다. 고덕비즈벨리 유통판매시설 1용지에 이케아가 입점되고 강동구는 이케아로 외부 고객을 유치하려 한다.

강동일반산업단지에는 200여개의 중소기업과 엔지니어링 단체 및 연구개발센터가 입주하여 고덕비즈벨리와 함께 5만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한다.

고덕비즈벨리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이용할 배후 주거단지이자 강동구 학군의 중심지로 변하고 있는 고덕동과 상일동은 앞으로 더욱 발전한다.

이후 350여개의 기업과 엄청난 세대수의 신축아파트로 강동구는 강남 4구로 인정받고 있다.

아파트

현재 강동구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아이파크, 고덕그라시움, 고덕아르테온, 고덕센트럴아이파크, 고덕자이, 고덕숲아이파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등 19,913 세대 이상의 신축 아파트가 가득하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둔촌주공은 5호선과 9호선으로 둘러쌓여 교통이 편리하고 아파트와 학원가도 가깝고 올림픽공원도 가깝다.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9천세대로 가장 큰 단지이지만 둔촌주공이 다시 태어나면 역사상 1개 단지가 무려 1만세대가 넘는다.

그래서 대한민국 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 단지라고 일컫는 것이다.

그러나 분양가상한제에 걸리고 공사도 중단된 적도 있었다. 게다가 처음엔 완판되지도 않았다. 규제지역이기에 사람들이 들어가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규제지역을 풀고 부동산 전매제한이 완화되어 숨을 붙여주는줄 알았다. 처음에는.

그러나

아직 하나 더 남았다. 실거주 의무 법안이다. 아쉽게도 12월 21일부로 불발되었다. 실거주 의무 2년울 폐지해준다는 정부의 말을 듣고 무순위 청약을 한 다주택자들은 대책을 마련하려고 머리를 싸매고 있다.

둔촌주공 조합에 따르자면 입주예정자 중 3~40%가 실거주가 불가능하다고 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큰 혼란이 온다. 당장 중도금과 잔금을 못 내기 때문이다.

과연 어떻게 될 지는 내년을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고덕그라시움

고덕그라시움은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신축이다. 5천 세대의 단지 덕에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과 샘터공원역의 더블 역세권이다.

아파트와 5호선 상일동역이 연결되고 강덕초, 고덕중, 광문고, 서울컨벤션고가 모두 아파트에서 도보로 가능하다.

현재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지어지기 전까지의 강동의 대장아파트이다.

길동 신동아 1,2차

신동아 1,2차 아파트는 재건축이 진행 중이다. 총 1,299세대를 GS건설에서 건립한다. 이름은 강동 헤리티지 자이로 24년에 완공하여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9호선 연장선 길동 생태공원역에서 도보 4분 거리의 초역세권 신축아파트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가까워 아이들이 통학하기 좋다.

입지가 대로변에서 안쪽으로 한 블럭 들어와서 조용하고 5호선 또한 도보로 가능하다.